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슬퍼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29985/ian-1736504408-691605.jpg"> 배우 원진아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28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1.10/

[포토] 팬들과의 만남 가지는 원진아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99/ian-1742949307-856452.jpg" align="center" /><figcaption>롯데시네마 제공</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롯데시네마가 그룹 아이브 팬 콘서트 '2025 IVE THE 3RD FAN CONCERT <IVE SCOUT>'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이 공연의 좌석은 2회차 매진됐으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31곳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수퍼플렉스의 선명한 화질과 광음시네마의 폭발적 사운드로 아이브 무대의 현장 에너지를 풍부하게 전달한다.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생생함과 설렘을 극장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롯데시네마는 극장 생중계를 기념해 '아이브 셀카 포토카드 3종'을 증정한다.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극장서 즐기는 아이브 팬 콘서트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008 float-center" data-idxno="5060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드라마 '허식당' 방송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59/ian-1742948704-617750.jpg" />
<figcaption>사진 제공 드라마 &#39;허식당&#39; 방송 캡처</figcaption>
</figure>
</div>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시우민의 좌충우돌 현대생활 적응기가 시작됐다.

지난 24일(월), 25일(화) 공개된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lsquo;허식당&rsquo;(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 1, 2회에서는 문제적 인물 허균(시우민 분)이 조선시대에서 400년 후 현대로 넘어온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타임슬립물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허균은 시대에 걸맞지 않은 자유로운 사상을 지닌 인물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초월적 천재 허균은 배고픈 백성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는가 하면 신분을 벗어던진 채 개천에서 아이들과 뛰어노는 등 줄곧 깨어난 삶을 살아왔다.

그 가운데 허균은 모두에게 외면받는 노옹(우현 분)의 끼니를 챙겨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지만 노옹은 허균에게 &ldquo;제 처지도 모르고 누가 누굴 동정하느냐? 헐값에 목숨 한번 건졌으니 고마운 줄 알아야 할 거야&rdquo;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허균의 벗이자 동료인 이이첨(이세온 분)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그를 의도적으로 유배 보냈다. 반면 유배 생활을 이어오던 허균은 아끼는 예인 매창(이수민 분)로부터 이첨의 소름 돋는 계략을 알게 됐다. 친구들이 역모죄를 뒤집어쓰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허균은 유배지에서 도망쳤지만, 이첨이 보낸 자객(오지호 분)에게 붙잡혔다. 죽음을 앞둔 순간, 허균은 타임슬립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했다.

영문도 모른 채 현대로 타임슬립 한 허균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앞에 도착해 봉은실(추소정 분)을 마주했다. 갈 길을 잃은 허균을 제일 먼저 발견한 은실은 백반집 앞에 우두커니 있는 그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다. 하지만 은실은 엄마(김희정 분)에게 밥을 얻어먹고, 백반집 주위를 맴도는 허균을 노숙자로 오해했다. 그렇게 혐관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허균은 자신이 있는 공간이 조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조선과는 확연히 다른 현실에 혼란스러워하던 허균은 조선 이첨과 똑 닮은 이혁(이세온 분)을 마주치곤 반가움을 표했지만, 이혁은 그런 허균의 행동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은실은 백반집에 다시 나타난 허균이 탐탁지 않았지만, 엄마의 제안으로 식당 일을 시작한 허균과 계속 부딪쳐야 했다. 허균은 손님들을 상대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계급이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한 냉장고 등 신문물을 접하며 신기해하는 그의 엉뚱 행보가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허균은 머무르는 곳이 조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허균은 마음을 겨우 다잡은 채 백반집으로 향했지만, 피투성이가 된 은실모의 사고를 목격했다. 주위에 도움을 청하는 그의 모습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가운데, 현대에 불시착한 허균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다음 회를 기다리게 했다.

한편 &lsquo;허식당&rsquo;은 오는 31일(월)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 오후 7시 왓챠와 티빙, 오후 9시에 MBN플러스를 통해 3회가 공개된다.

'허식당' 추소정, 시우민 노숙자로 오해...두 사람의 ‘톰과 제리’ 케미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2904 float-center" data-idxno="6929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676/ian-1742951108-324318.jpg"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서울=RNX뉴스] 정서연 기자 = 배우 염승이가 ‘금주를 부탁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오늘) “염승이가 ‘금주를 부탁해’에 미연 역으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vN &#39;금주를 부탁해&#39;(극본 명수현, 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고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금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2905 float-center" data-idxno="69290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676/ian-1742951109-29087.jpg"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염승이는 극 중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미연 역을 맡았다. 또한 한금주(최수영 분)의 절친으로 등장해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과연 염승이가 최수영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내게 될지 궁금해진다.

앞서 염승이는 연극 ‘쉬어매드니스’에 출연했고, 드라마 ‘퀸메이커’, ‘남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영화 ‘서울괴담’에 출연하는 등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염승이가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인연엔터테인먼트]

배우 염승이, '금주를 부탁해' 캐스팅! 최수영과 절친 케미 예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291/ian-1742936103-997351.jpg">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해 국내 4대 엔터사 &lsquo;연봉킹&rsquo;에 등극했다. 이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박지원 하이브 전 대표이사가 차례로 고액 연봉자에 올랐다. 급여 &lsquo;0원&rsquo;을 선언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상여만으로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겼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4대 엔터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지급금액을 5억원 이상 수령한 엔터사 임직원은 총 13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사람은 JYP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박진영 사내이사다. 박진영은 2024년 총 31억 6288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중 급여가 6억 6288만원, 상여가 25억원이다. JYP 측은 급여 외 상여에 대해 &ldquo;글로벌 신인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듀싱, 환경 성과(ESG) 등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토대로 평가보상위원회에서 의결 지급했다&rdquo;고 설명했다.양현석 YG 총괄프로듀서는 급여로만 26억 1000만원을 받으며 &lsquo;연봉킹&rsquo; 2위에 올랐다. 기타 수당이 포함된 금액이다. YG 측은 &ldquo;기타 수당의 경우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middot;콘서트 등 제작 전반 총괄 프로듀서 역할 수행에 따른 실제 발생한 프로젝트별 당해년도 매출에 기준해 산정 지급했다&rdquo;고 밝혔다.3위에는 박지원 하이브 전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9억 9800만원, 상여 13억 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받아 총 23억 3000만원을 수령했다. 하이브는 상여에 대해 △2024년 내외부 리스크 속 매출&middot;영업이익 증가의 가시적 재무 성과 창출 △기존 수익화 모델 개선 및 비즈니스 다각화 전략을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 등에 따른 성과 인센티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기성과급(RSU) 부여 계약 체결로 자기주식 1942주를 지급했다고 부연했다.이들 외에도 정욱 JYP 대표이사가 19억 1714만원(급여 4억 1714만원, 상여 15억원), 변상봉 JYP 부사장이 12억 7869만원(급여 2억 7869만원, 상여 10억원), 이경준 하이브 CFO가 11억 6700만원(급여 4억 3400만원, 상여 6억 8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500만원), 정진수 하이브 CLO가 10억 6600만원(급여 4억 2200만원, 상여 6억원, 기타 근로소득 4400만원) 순으로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다.이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9억 8800만원(급여 0원, 상여 9억 8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양민석 YG 사장이 9억 6000만원(급여 8억 4000만원, 상여 1억 2000만원), 김태호 하이브 COO가 9억 3600만원(급여 2억 8300만원, 상여 6억 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700만원), 탁영준 SM 공동대표이사가 8억 1100만원(급여 4억 1100만원, 상여 4억원), 장철혁 SM 공동대표이사가 8억 1000만원(급여 4억 3000만원, 상여 3억 8000만원), 이성수 SM CAO가 7억 3300만원(급여 3억 8300만원, 상여 3억 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눈길을 끄는 건 방시혁 의장이다. 방 의장은 지난해 3월 약속한 것처럼 급여를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 다만 상여금만으로 9억 8000만원을 수령하며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ldquo;2024년 지급된 성과 인센티브&rdquo;라며 &ldquo;회사의 주요 사업(신인 그룹 데뷔&middot;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회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뤄낸 점,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낸 점을 고려하여 지급했다&rdquo;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박진영, 32억으로 엔터 4사 ‘연봉킹’…‘급여 0원’ 방시혁, 상여로 지갑 ‘두둑’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25e08f90-b8c5-4389-b35d-65e1e0569a6b" data-id="25e08f90-b8c5-4389-b35d-65e1e0569a6b"><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224/ian-1742913905-751627.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id="25e08f90-b8c5-4389-b35d-65e1e0569a6b"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25/1742913720117_664069885.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lt;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gt;/ 포스터=수원문화재단</figcaption></figure>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내달 26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lt;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gt;’를 선보인다.&nbsp;&nbsp;&lt;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gt;는 우리의 인생 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토속민요로 풀어낸 ‘불세출’의 작품이다. 불세출은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않을 만큼 뛰어남’이라는 이름으로 2006년에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여덟 명의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국악 앙상블이다.&nbsp;&nbsp;전통음악의 고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전통에 있는 다채로운 원천과 형식을 활용하여 각각의 악기들이 돋보일 수 있는 음악적 실험을 해오고 있다.&nbsp;&nbsp;산줄기 부근과 ‘스스로 즐김’, ‘가락’의 옛말 등 많은 뜻을 가진 ‘자락’처럼, 이 번 작품은 많은 자락이 모여 하나의 산을 이루듯 우리네 삶도 자락 같은 많은 사연과 이야기가 합쳐져 만들어졌다.&nbsp;&nbsp;이번 공연은 각 지역 토속민요 중에서 치열하지만 순수한 삶을 노래한 곡들로 선별 및 재조명한다. △현재 전승이 끊긴 다양한 ‘비나리’ 가락 중 ‘고사 소리’와 ‘지신밟기 소리’에서 주요한 음악적 아이디어를 발굴·재구성한 ‘비나리’ △전남지방에 불리던 둥당애타령을 변주한 ‘둥당’ △서해안 지역 힘겨운 뱃사람들의 애환과 편안함을 염원할 수밖에 없었던 뱃노래를 창작한 ‘태안’ △경북 지방에서 나무꾼들의 신세타령으로 불리었던 ‘봉덱이타령’ △상엿소리를 편곡해 인생의 자락 그리고 삶과 죽음의 반복을 음악으로 표현한 ‘어이가리’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도록 재해석한 ‘늴리리’ 등 총 6곡을 실내악 틀에 담아냈다.&nbsp;&nbsp;또한, 이번 공연은 작곡가의 완성품이 아닌 불세출 단원들이 만든 음악 틀 안 에서 연주자 각각 특유의 소리를 불세출만의 색으로 표현해 토속민요를 한층 오늘의 감성으로 연주한다.&nbsp;&nbsp;보통 사람들의 애환과 노동의 고됨, 그들이 부르고 이어온 삶의 과정을 불세출만의 색깔로 노래하고 위로할 예정이다.&nbsp;&nbsp;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오는 25일 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수원 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한다.&nbsp;&nbsp;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2023년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전통과 현재, 미래를 아우 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토속민요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nbsp;&nbsp;토속민요의 흥얼거림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불세출 관계자는 “민중들의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토속민요’를 재조명하고, 불세출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을 통해 동시대인들에게 삶의 위로와 공감을 전하겠다”고 말했다.&nbsp;&nbsp;한편, 수원문화재단과 불세출이 공동 기획한 &lt;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gt;는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정조테마공연장, 오는 25일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티켓 오픈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011 float-center" data-idxno="5060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75/ian-1742949005-618643.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39;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39; 방송 캡처</figcaption>
</figure>
</div>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가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활약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amp;M)는 매회 주연뿐만 아니라 명품 조연들의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들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을 더욱 빛내고 있다.

먼저 독고탁(최병모 분)과 장미애(배해선 분)는 악역인 듯 악역 같지 않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독고탁은 마광숙(엄지원 분)에 대한 온갖 루머를 퍼뜨리며 독수리술도가를 인수하기 위해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독고탁의 방해에도 광숙의 술도가는 위기를 극복하고 흥행 가도를 달렸다. 미애는 남편과 달리 그가 술도가를 위험에 빠뜨리려고 할 때마다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케 했다.

그 가운데 독고탁은 아내의 씀씀이가 못마땅해 매번 언성을 높이며 타박했다. 독고탁의 짜증에도 남편의 카드를 받아내기 위해 미애가 애교를 부리는 장면은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딸 독고세리(신슬기 분)와 한동석(안재욱 분)의 아들 한결(윤준원 분)을 이어주려고 할 때는 한마음이 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 밉지 않은 부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최병모와 배해선은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광숙의 엄마 공주실(박준금 분)은 독수리술도가의 최대 주주(?)로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실은 딸이 술도가를 인수한 것을 탐탁지 않아 했으나 광숙의 진심 어린 태도에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광숙이 시동생의 가족까지 책임지겠다고 하자 주실은 형제들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이 대목은 딸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여기에 주실은 술도가의 공장장 고자동(김준배 분)과 색다른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자동은 주실과 아웅다웅하다가도 듬직하게 그녀를 챙겼다. 그가 범수(윤박 분)의 딸 오하니(이봄 분)를 돌보다 잠든 주실을 향해 &ldquo;작은 애기가 잠들어야 하는데 큰 애기가 쿨쿨 자네&rdquo;라며 따뜻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만취한 주실을 업고 집까지 데려다주며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다정한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주실과 자동 사이에도 어떤 변화가 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오천수(최대철 분)의 아내 강소연(한수연 분)의 등장으로 극적 긴장감이 정점을 찍었다. 술도가의 유산을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천수에게 이혼해달라며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소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또한 이혼의 진짜 이유가 소연의 불륜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천수가 충격에 수면제를 먹고 의식을 잃은 채 응급실로 실려 간 가운데 그녀가 이 사실을 알고 어떤 태도를 보일지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처럼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의 조연배우들은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으로 이들이 주연들과 조화를 이루며 풀어나갈 다채로운 스토리에 이목이 쏠린다.

KBS 2TV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 17회는 오는 29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박준금→최병모까지...몰입도 높인 명품 조연들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2888 float-center" data-idxno="6928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97/ian-1742949305-755075.jpg"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서울=RNX뉴스] 한경희 기자 = ‘길바닥 밥장사’가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각양각색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4월 8일(화)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 메인 포스터와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캐릭터가 엿보이는 티저 영상(https://youtu.be/lsdaBGodt80?si=tbZd7j5ojv6KNYPU, https://youtu.be/OnaCpyZtDVE?si=2tR07Q_6iUJ3EWH4, https://youtu.be/mqdCcjBoa3Q?si=73Z9EzWZDzkQMInY, https://youtu.be/bBS2yCZF38A?si=-7SdbIsEwbOOMyEB)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

‘어남선생’ 류수영,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 파브리와 함께 ‘프로 수발러’ 황광희, ‘올라운더 만능캐’ 신현지, ‘노력파 인재’ 배인혁, ‘일머리 천재’ 전소미가 맛있는 한식,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사람 좋아 인간’ 황광희가 계산을 담당하면 벌어지는 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2889 float-center" data-idxno="6928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97/ian-1742949306-526621.jpg"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황광희는 돈을 가지고 오겠다는 손님을 믿고 외상을 준 사실을 고백한다.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는 말에 파브리가 “광희 씨 정신을 좀 차려!”라고 답답해 하지만 황광희는 “그래도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라며 마음 약한 면모를 보여 재미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명품 브랜드 피날레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온 모델 신현지는 손님 응대를 담당,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로 존재감을 뽐낸다. 

손님이 “스페인어를 참 잘하시네요”라고 감탄할 정도로 유창한 스페인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까지 손님 맞춤형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든든함을 더하고 있다.

배인혁의 티저에는 서빙 실수에 대처하는 방법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인혁은 손님에게 “죄송해요. 제 실수예요!”라며 즉시 사과하더니 풀이 죽어 “전 자격이 없어요”라며 자책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류수영과 전소미를 웃음 짓게 한다.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2890 float-center" data-idxno="6928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97/ian-1742949307-633471.jpg"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창피해하는 배인혁을 본 손님들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여 실수마저 사랑스러운 ‘노력파 인재’의 성장이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마성의 셀럽 전소미와 함께 있으면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상황들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전소미는 꼬마 아이에게 꽃을 선물 받는가 하면 기분 좋은 인싸력으로 마주치는 그 누구든 손님이 되는 마법을 펼친다. 

무엇보다 상대 팀에 줄 선 손님들을 춤으로 빼앗아 오는 ‘네 손님 내 손님’ 스킬을 발휘해 즐거움을 안긴다. 전소미에게 이끌려 이동한 손님들은 전소미를 따라 단체로 춤을 추기도 해 피리 부는 전소미의 영업력이 기대감을 높인다.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2891 float-center" data-idxno="6928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97/ian-1742949308-946556.jpg"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한편, ‘길바닥 밥장사’ 메인 포스터에는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와 이들이 타고 다닐 푸드 바이크, 스페인 카디스의 풍경이 담겨 있다. 

셰프를 맡은 류수영과 파브리를 필두로 펼쳐질 한식 신대륙 개척기가 시작될 첫 방송을 고대케 한다.

스페인 카디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JTBC ‘길바닥 밥장사’는 오는 4월 8일(화)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JTBC <길바닥 밥장사>]

'길바닥 밥장사' 메인 포스터 및 황광희-신현지-배인혁-전소미 캐릭터 티저 공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511/ian-1742947505-375484.jpg"> 가수 로이킴이 다양한 매력을 담은 티저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로이킴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lsquo;있는 모습 그대로&rsquo;의 콘셉트 포토 #1 및 숏 필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하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강렬하고도 몽환적인 눈빛으로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와 브라운 스트라이프 슈트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을 담아 로이킴의 감각적이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숏 필름에는 로이킴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과 &lsquo;있는 모습 그대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rsquo;는 로이킴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폴라로이드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며 신곡 &lsquo;있는 모습 그대로&rsquo;가 전하는 의미를 한층 극대화했다.&lsquo;있는 모습 그대로&rsquo;는 로이킴이 2023년 단독 콘서트 &lsquo;로이 노트&rsquo;에서 미발매 곡으로 처음 선보였던 곡을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콘서트에서 첫 공개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았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로이킴은 &lsquo;있는 모습 그대로&rsquo;의 작사, 작곡을 맡아 &lsquo;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자&rsquo;는 다정한 응원과 위로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매 앨범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로이킴표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남다른 울림을 전한 가운데 이번 신곡 또한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을 안길 전망이다.한편, 올봄에 어울리는 로이킴표 감성을 담은 새 싱글 &lsquo;있는 모습 그대로&rsquo;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로이킴, ‘봄봄봄’ 생각나는 완벽 비주얼... 신보 4월 2일 발매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5992 float-center" data-idxno="5059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397/ian-1742944204-408490.jpg" />
<figcaption>사진 메이저나인 제공&nbsp;</figcaption>
</figure>
</div>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DK(디셈버)가 따뜻한 봄날 팬미팅을 연다.

DK는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스카이아트홀에서 &#39;DK FAN MEETING(DK 팬미팅)&#39;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DK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2024 디셈버 DK 크리스마스 콘서트 &#39;Winter DK-LAND(윈터 디케이-랜드)&#39; 이후 4개월 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다.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이번 팬미팅에서 DK는 고품격 무대와 더불어 진솔한 이야기들로 소통을 펼치며 콘서트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DK는 그간 &#39;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39;, &#39;별이될게&#39;, &#39;언제나 사랑해&#39;, &#39;그날 그밤&#39;, &#39;부디&#39;, &#39;심(心)&#39;, &#39;발걸음&#39;, &#39;아무렇지 않게&#39;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이며 &#39;믿고 듣는&#39;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다양한 드라마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했고, KBS 2TV &#39;불후의 명곡&#39;, MBC &#39;복면가왕&#39;, SBS &#39;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39;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DK가 이번 팬미팅에서는 어떤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39;DK FAN MEETING&#39;은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26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DK(디셈버), 4월 26일 팬미팅 개최…고품격 무대+진솔한 소통 예고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2893 float-center" data-idxno="6928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4600/ian-1742949604-148862.jpg" />
<figcaption>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figcaption>
</figure>
</div>

[서울=RNX뉴스] 정서연 기자 = 배우 전혜진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39;라이딩 인생&#39;(극본 성윤아, 조원동/연출 김철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모두를 위한 응원을 보내며 작품을 마무리한 전혜진은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라이딩 인생’은 전설의 마케터였지만 지금은 일과 육아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정은(전혜진 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하루아침에 시터가 연락 두절되면서 꼬일 대로 꼬인 직장인의 일상, 학창 시절 입시를 준비하며 엄마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실망하고 좌절해야 했던 과거의 상처, 상처를 이겨내고 남들 못지않게 아이를 키우고 싶지만 막상 따라와 주지 못하는 아이와의 입장차가 지난 8회에 걸쳐 펼쳐졌다.

‘라이딩 인생’은 첫 방송부터 매우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채워졌다. 시터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육아 시장의 고충부터 예비초 실세 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혈안이 된 정은의 모습을 절절히 담아냈다. 이 모든 상황과 에피소드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일등 공신으로는 전혜진의 연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정은은 대치동 예비초 엄마들의 꿈이라는 빅파커 A반 입성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엄마의 면모를 때마다 보였다.

꽉 막힌 강남 한복판에서 학원 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이를 들쳐 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고, 영어교재를 사기 위해 능청스럽게 모르는 사람의 팔짱을 끼며 “아이가 빅파커 다니죠? 혹시 B반 족보 안 필요하세요? 그럼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고 제안하며 새치기하기도 했다.

이렇듯 전혜진은 ‘라이딩 인생’을 통해 친근한 우리의 모습을 그려냈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인 만큼 넘치는 대사,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소화해야 했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완주해 냈다.

엄마 앞에서는 투정을 부리는 딸이 됐고, 아이 앞에서는 누구보다 든든한 보호막이 됐다. 정은은 자신에게 부여된 사회적 역할에 따라 목소리, 눈빛을 바꿔 가며 리얼리티를 더했다.

전혜진은 일상적인 캐릭터의 면면을 오롯이 자신의 연기로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이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았다가 바닥을 치는,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한 호흡으로 이어가며 시청자의 몰입을 도왔다.

적당히 호들갑을 떨기도 하고 가족에게 괜한 짜증을 부리기도 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정은이라는 인물을 통해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전혜진은 ‘라이딩 인생’ 마지막 회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털어놓은 엄마 윤지아를 향한 진심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늘 마음에 품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가서야 속내를 드러내는 많은 딸들의 후회를, 전혜진은 뜨겁게 연기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감정을 꾹꾹 눌러가며 힘겹게 한 마디 한 마디를 이어가는 모습은 정은의 평소 성격까지 아우르는 전혜진의 세심한 캐릭터 분석이 돋보인 장면이기도 했다.

총 8회로 구성된 ‘라이딩 인생’은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2배 상승에 성공했으며 마지막 회는 3.3%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라이딩 인생’에 이정은이라는 인물로 완벽히 녹아들었던 전혜진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39;라이딩 인생&#39;은 딸의 &#39;7세 고시&#39;를 앞둔 열혈 워킹맘 이정은(전혜진 분)이 엄마 윤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39;애&#39; 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3월 3일 첫 방송 됐으며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