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최지우가 장동민의 딸 장지우와 만나 'TWO 지우'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했다. 1월 8일 방송된 '슈돌' 556회는 최지우, 안영미, 장동민, 정미애 등이 함께 출연하여 '우리의 만남은 기쁨이 두 배가 되지우' 편을 방영했다.
최지우는 장동민의 시골집인 원주의 ‘동민 타운’에 방문하여 30개월 된 장지우를 만났다. 최지우는 “이름이 같아서 친밀감도 생기고, 우리 딸 어렸을 때 생각나서 보러 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지우는 대형 플래카드와 ‘파 다발’을 건네며 90도 인사로 최지우를 환영했다. 최지우는 “평소 딸이 좋아하는 장난감이다”라며 장지우에게 소꿉놀이와 앞치마를 선물했다.
장지우는 아빠 장동민과 있을 때 일깨우던 개그 본능을 접어두고 얌전한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이때 장지우는 “이모는 뭐 먹고 예뻐졌어요?”라는 다정한 말로 최지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지우는 보라색 양말과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시골 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두 사람은 함께 마늘을 수확하고, 순대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지우는 달걀을 가지러 닭장에 입성했을 때 장지우가 “닭아 같이 놀자. 나한테 달걀을 줄래?”라며 친화력을 보여주었다. 최지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우와 함께해서 즐거웠고, 아기자기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미애는 '가요 무대' 준비에 큰 긴장감을 드러냈고, 4남매 ‘재운-인성-아영-승우’는 엄마를 위해 응원을 나섰다. 인성은 트로트 가수 양지은, 홍자 앞에서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 노래를 완창하며 이모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정미애는 대선배 노사연과 재회했고, 노사연은 아이돌의 꿈을 꾸는 아영에게 "아이유처럼 되면 언니 알아봐야 해"라며 덕담을 건넸다. 정미애는 4남매와 부모님이 보고 있는 가운데 무대에 올라 완벽한 고음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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