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연간 앨범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며 K팝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지난 10일 써클차트가 공개한 2024년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지난해 총 297만2011장을 판매하며 케이팝 아티스트 단일 앨범 기준 4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엔하이픈의 데뷔 이후 최초로 5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다.

엔하이픈은 전체 앨범 누적 판매량이 약 545만 장으로,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케이팝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을 포함하여 3팀뿐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엔하이픈은 2023년 대비 약 143만 장의 판매량 증가를 보여 K팝 시장의 활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ROMANCE : UNTOLD'는 엔하이픈에게 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기쁨을 안겼고,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도 역대 케이팝 리패키지 앨범 가운데 최다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며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3년 만에 앨범 판매량을 2.5배 이상 증가시키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엔하이픈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자체 콘텐츠 '엔어클락'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9시 엔어클락 100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