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올라온 최근 영상에서 박나래가 과거 거주했던 한강뷰 아파트에서 귀신을 본 경험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이사하기 전 집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이야기하며 "그 집이 되게 좋은 동네고 뷰도 정말 좋은데, 이상하게도 잘 안 죽는 대형 화분이 자꾸 죽어나가더라"고 설명했다. 꽃 선물을 받은 선생님도 화분이 왜 죽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집에서 잠을 자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벽지를 뜯었다. 거기서 한복을 입은 할머니가 나오더라. 사진이 나왔다"며 당시 경험을 회상했다. 놀란 박나래는 "우리 집에 귀신 있어요"하고 깨어났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귀신 소환을 막기 위해 보살을 불렀고, 보살은 "여기 너무 안 좋다", "나 토할 것 같아"하며 집의 에너지가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박나래는 집에 있던 무속인들이 쓰는 '작두 탈' 모자를 보살이에게 설명했는데, 보살은 그 모자가 신의 가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보살은 신의 가물을 일반인 집에 두는 것이 안 좋은 일이라고 말하며 가져가 버릴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보살은 그 모자를 버리지 못했다고 한다.
이사할 때 박나래는 무속인들의 '작두 탈' 모자를 버렸지만, 이삿짐센터 아저씨가 다시 가져왔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다시 보살을 불러 부적을 쓰고 태웠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