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지난 12일 방송된 tvN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공룡(이민호 분)이 이브킴(공효진 분)에게 직접 고백했지만, 약혼은 파기되었다.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우주 유영 중 목숨이 위험해진 공효진을 이민호가 구조했다.
이민호는 공효진이 남긴 유서를 읽다가 밖에서 발생한 사고를 알게 되고, 공효진을 구하기 위해 서둘러 그녀에게 다가갔다. 공효진은 이민호에게 지구 내려가면 술 한잔 사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민호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당신 밖에 안 보여"라고 고백했다.
이후 공효진은 이민호를 꾸짖으며 지구 귀환까지 4일간 관광만 하고 가라며 만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이민호는 마음을 돌리지 못하고, 수면 준비 중인 공효진에게 다가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파리처럼 빈 것도 취소다" 라고 요구하며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 안 됩니까?" 라고 고백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이민호가 "나 너랑 약혼 안 한다" 라고 선언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렇게 이민호의 직접적인 고백은 공효진의 마음을 얻지 못했고, 두 사람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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