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배우 송혜교가 여자로서, 배우로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인생 공부로 여기며 한층 편안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송혜교는 MC 정재형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정재형은 "너에 대한 자료가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유튜브도 하고 그러지 않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거냐"라고 묻자, 송혜교는 "요즘은 그렇게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젠 나이 들어서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정재형은 송혜교에 대해 주변 지인들에게 들은 이야기 중 "단단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에 송혜교는 "요즘 얼굴을 보면 편안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히며, "살면서 좋은 경험도 많이 했고, 여자로서 배우로서 힘든 경험들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행복했던 순간도 많았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이 자신을 성장하게 했다고 덧붙이며 "그런 여러 경험들을 통해 인생 공부를 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1월 27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오컬트 드라마 '검은 수녀들’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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