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둘째 출산과 관련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서는 이지훈 가족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아이들 나이 터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아야네는 첫 딸 루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가족들이 둘째 출산을 권유하면서 느끼는 부담감을 솔직히 전했다. 아야네는 “난 루희에게 올인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며 “우리 가족들은 육아를 지원해줄 테니 둘째를 가지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도 내 인생을 살고 싶다. 이게 참 복잡하다”고 말하며 갈등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가족들은 둘째 아이를 위해 육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야네는 루희와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싶은 마음과 둘째 출산에 대한 부담감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2021년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7월 결혼 3년 만에 첫 딸 루희를 낳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야네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육아와 개인 삶의 균형을 고민하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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