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바다와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가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서 특별한 합동 무대를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바다와 카리나, 윈터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녹여낸 완벽한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레전드 걸그룹 S.E.S.의 바다와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윈터가 세대를 초월해 선보인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서 세 사람은 S.E.S.의 대표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카리나와 윈터는 독보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로 바다의 명곡에 신선한 생명을 불어넣었고, 바다는 여전히 변치 않는 가창력으로 후배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공연 관계자는 "SM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SM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며 "이 같은 콜라보는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는 SM엔터테인먼트의 30년을 기념하며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무대를 펼치는 콘서트다. 이날 공연은 59곡에 달하는 세트리스트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협업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