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김정현이 박지영을 위해 피부과를 예약했다.
드라마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김정현은 이다림(금새록)의 가족을 돕기 위해 세탁소 일을 도왔고, 피부과 예약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 힘 쓰는 일 다 저 시키세요. 제가 남인가요”라고 말하며 박지영에게 세탁소 일을 맡겼다.
이어 김정현은 "내일 세탁소 제가 볼 테니까 피부과 다녀오세요, 제가 예약해 놓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레이저 한두 번 하면 홍조 없어진다. 그거만 없으면 훨씬 예쁘실 것 같다. 다림이가 누구 닮아서 예쁘냐”며 박지영을 격려했다.
이다림은 실명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 퇴행성 희귀 망막염을 앓고 있었던 것. 다행히 이다림의 눈을 치료할 방법이 나왔지만, 8억이나 되는 치료비에 이다림과 가족들은 좌절했다.
이다림은 엄마 고봉희(박지영)에 눈 치료 포기 의사를 전했고 다른 자녀들인 이무림(김현준), 이차림(양혜지)은 이다림의 수술비를 두고 반대했다. 하지만 길례(김영옥)와 만득(박인환)이 산에 묻힌 거액을 찾아내면서 이다림은 극적으로 눈 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게 됐다.
한편 대학 시절 만난 여자친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지승돈(신현준)은 차태웅(최태준)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시력을 회복한 이다림은 지승돈의 비서로 일하게 됐다. 서강주(김정현)는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으며 뉴욕영화학교를 동시에 다닌 것이 발각되며 좌천됐고 결국 집, 회사에서 모두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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