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2일 2006년생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데뷔 이후를 털어놓았다.
전유진은 14살에 데뷔해 지난해 수능을 치른 20세의 나이로 현재는 대학 등록금과 서울 정착 자금으로 우승 상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전유진은 '현역가왕'에서 우승한 소감을 "생각지도 못했다"며, 그 이전에도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지만 '현역가왕'에 출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전유진은 어렸을 때 자주 불렀던 곡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언급하며 부모님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전유진의 어머니는 1979년생으로 성시경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전유진은 "엄마는 발라드, 아빠는 트로트를 좋아하셨다. 엄마가 특히나 성시경 선배님의 ‘두 사람’을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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