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녹화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되었다.
이 날 배우 이순재의 대상 수상으로 시상식이 마무리 된 가운데, 제작진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의 사진과 함께 "당신이 보여준 연기에 대한 진심, 땀과 열정.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전했다.
지난해 남궁원, 오현경, 남일우, 권성덕, 김수미, 김동수, 박지아, 송재림 등 총 8명의 배우가 세상을 등진 바 있다. 또한, KBS 연기대상은 오프닝에서 "얼마전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179명이 사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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