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5살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훈훈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최자치즈’에 출연한 거미는 배우 최다니엘과의 대화 속에서 결혼과 출산을 “엄청 추천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는 자신을 나타내는 콜라주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 생각이 많이 났다. 제 머릿속은 온통 아이”라며 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녀는 딸이 “행운핑”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다며 “엄마를 행운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딸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해피’라며, “항상 웃으면서 음악도 좋아하고,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딸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딸의 음악 취향에 대해 거미는 “딸이 노래를 너무 좋아하지만 내 노래만 들으면 슬프다고 하며 운다. 동요를 불러도 바이브레이션을 넣으면 울어버린다”고 웃으며 말했다.
반면, 조정석의 노래에 대해서는 “아빠가 모든 노래에 바이브레이션을 넣어도 울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 조정석의 ‘아로하’를 듣더니 울더라”고 전하며 딸의 반응을 공유했다.
한편, 거미는 다이나믹 듀오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곡 ‘Take care’를 15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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