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강훈이 LG유플러스 스튜디오 STUDIO X+U에서 제작하는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 출연한다.

올해 공개 예정인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연루된 살인 흔적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세현은 과거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버지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강훈은 극 중 살인사건을 추적하며 세현과 얽히는 강력계 팀장 정정현 역할을 맡았다. 정현은 인간의 본질이 선하다고 믿는 인물로, 사건 속에서 변화하는 심리를 강훈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강훈은 지난 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사랑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단단하고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정정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훈과 함께 박주현과 박용우가 출연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주현은 천재 부검의 세현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그릴 예정이며, 박용우는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로 합류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2025년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훈이 펼칠 새로운 연기 도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