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세영이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공동 출연자인 나인우와의 포상 휴가를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한 차로 가'에 이세영과 나인우가 등장해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MBC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송은이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나인우가 이세영 얼굴에 붙은 걸 떼어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은 밴드 음악을 함께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세영은 "제 꿈은 록스타다. 재능이 없어서 못 이루지만 밴드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인우는 "나중에 우리 밴드 하자"며 화답했다.

이세영과 나인우는 시청률 공약으로 '록스타 영상' 촬영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모텔 캘리포니아' 시청률이 7%를 넘기면 록스타 콘셉트로 영상을 찍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세영은 밸런스 게임에서 손흥민 직관 대신 나인우와의 포상 휴가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손흥민 경기는 직관 많이 갔다. 오늘 새벽에도 봤다"며 "포상 휴가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고 이유를 덧붙이며 특별한 우정을 강조했다.

한편, 이세영과 나인우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