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박진영이 제대 후 2년 만에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는 불운의 법칙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단절한 여자 미정과 그녀를 둘러싼 오해를 풀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 동진의 여정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다. 이 작품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해석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예고했다.
박진영은 극 중 업계 최고의 데이터 마이너 동진 역을 맡아, 통계와 데이터 속에서 진실을 밝혀내는 냉철한 이성을 지닌 캐릭터로 변신했다. 그러나 그의 차가운 이성과는 대조적으로, 미정을 구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과 애절한 감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박진영이 이과형 엘리트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태균 감독은 박진영에 대해 “안정된 음색과 깊이 있는 눈빛이 캐릭터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고 밝히며, 그의 연기 변신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녀'는 오는 2월 15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되며, A+E KOREA의 글로벌 투자 배급을 통해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과 동시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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