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배우 남보라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예식장 취소 위기를 겪었다.
남보라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예비 신랑과 함께 여러 예식장을 구경하며 최종 선택지를 확정했다. 그러나 예약이 확정된 호텔 측에서 선예약과 날짜, 시간이 겹쳤다는 이유로 예식장 사용을 거절했다. 남보라는 이미 모든 곳을 취소하고 예식장에 가예약금을 입금한 상태였다.
남보라가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지만 호텔 측은 "그날 못할 수 있따고 해 죄송하다더라"며 결혼식장 사용을 불가능하게 했다. 남보라는 "남은 선택지가 여기밖에 없다고 말했다"며 다시 한번 담당자를 만나 새로운 날짜와 예약을 요청했다. 다행히 호텔 측에서 새로운 날짜를 제시하며 결혼식장 취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 장녀로,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해 'K장녀'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3년 10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소식을 전하며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되었다.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5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남보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예비 신랑 외모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신혼집을 공개하며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남보라는 결혼 이후 자녀 계획에 대해 "체력과 건강이 허락한다면 넷 정도 낳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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