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 곳은 맞춤 구두, 정장숍으로 코드쿤스트는 “내가 결혼 선물로 구두를 맞춰 줄게”라며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동생의 취향에 맞춰 함께 구두를 고르던 코드쿤스트는 항상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던 동생의 얼굴에서 자신만이 아는 행복한 표정을 발견하고 흐뭇해한다.
깜짝 선물에 대한 고마움에 동생이 코드쿤스트를 업어 모시는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는 어린 시절 엄마, 동생과 자주 갔던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예전 모습 그대로인 식당에서 자주 먹던 돈가스를 한 입 먹은 코드쿤스트는 “타임머신 맛이야”라며 흡입한다.또 코드쿤스트는 결혼을 앞둔 동생의 마음을 듣고, “네가 결혼한다고 생각하니까, 먹먹한 기분이 든 적이 있었어”라며 애틋한 진심을 전한다.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코드쿤스트를 향해 동생은 “사회 보다가 울면 안 돼”, “이제 내가 인생 선배지”라며 형과 똑 닮은 장난기로 남다른 형제 케미를 보여준다.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깜짝 구두 선물과 결혼식 사회까지 자처한 코드쿤스트의 진심은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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