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5명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7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날 오전 보도된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의 당사 이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며 짧고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한 매체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 중 5명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을 결정했으며, 나머지 3명은 다른 소속사 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를 부인하며 해당 보도가 근거 없는 소문임을 강조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적설을 둘러싼 혼란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21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플레디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멤버들의 새 소속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어 팬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으로,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팀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콘셉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Feel Good', 'We Go'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구축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현재 브레이브걸스와 소유, 하성운 등의 소속사로 알려져 있다. 팬들은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들이 빠르게 새 둥지를 찾고 안정된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며, 이적설의 진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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