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게스트로는 개그맨 이봉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전현무는 “형님이 당당하게 얘기하지만 사업 망했을 때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갚아야 할 돈도 있고”라고 묻자 이봉원은 “난 은행 빚이 아니라 사채를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이자가 한 달에 월 600만 원씩 나갔다.
2푼이었다”고 설명했다.이봉원은 “답이 안 나오면 정말 이상한 생각도 한 번 했다.
강물 보고 오고 그랬다.
갚을 길이 막막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냥 울고 왔다.
다시 벌어서 갚겠다고 생각한 그때부터 사업 안 하고 행사, 야간 업소를 해서 10년 동안 갚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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