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최근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사냥개들'이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캐스팅을 발표했다.

정의로운 복서 건우 역의 우도환이 다시 복싱링에 서며, 이상이는 그의 든든한 동료 우진으로 컴백한다. 두 청춘 복서는 불법 복싱 리그를 소탕하기 위해 목숨을 건 대결에 나선다.

시즌1에서 건우는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 세계에 발을 들였고, 정의로운 복서로 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글로벌 불법 도박 조직을 상대로 건우가 다시 한번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상이 또한 해병대 출신 복서 우진 역으로 건우와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정지훈이 글로벌 빌런 '백정' 역을 맡아 첫 악역 변신에 나선다. 백정은 세계 복싱 챔피언도 무참히 제압하는 압도적인 힘을 가진 인물로, 건우를 어둠의 리그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지훈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사냥개들' 시즌2는 시즌1의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스토리를 한층 확장한 글로벌 스케일로 제작될 예정이다.

우도환과 이상이의 강렬한 복서 콤비와 정지훈이 만들어낼 압도적 빌런 캐릭터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