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에서 맡은 이중구 역의 추락 사망 장면 촬영 당시 실제로 죽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성웅이 '신세계' 명대사 '죽기 딱 좋은 날씨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촬영 장소가 23층이었는데 제일 먼저 분양됐다"라고 말하며 이중구가 추락사한 장소임을 언급했다. 박성웅은 그날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밝히며 "붙잡혀가는 줄만 알았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성웅이 배우 이수경과 함께 충청북도 충주시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성웅은 임장에서 '양세형'으로 삼행시를 선보이며 "양세형... 세형아... 형한테 잘해"라고 하였다.
이에 양세형이 뜨끔한 표정을 지었다. 박성웅의 진솔한 이야기와 재치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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