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가수 채연이 20년 전 모습과 큰 차이가 없는 방부제 외모를 자랑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한 채연은 데뷔일을 2003년(한국)이라고 밝혔고, 2000년에는 일본에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MC 붐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무대도, 노래도, 춤도, 외모도 그렇고 점점 더 예뻐진다”고 말했다. 채연은 “20년 전 어제 아니었나”고 웃으며 대답했다.
채연은 자신의 관리 비법으로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탄수화물 섭취 절제를 꼽았다. 또한, 건강을 위해 최대한 국물 요리를 피한다고 밝혔다. 국물 요리는 메뉴 특성상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채연은 국물 요리 대신, 나트륨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채연은 또한 탄수화물 섭취를 절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 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는 단순당보다 복합당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권장했다.
채연의 건강 관리법 중 하나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채연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20년 전과 비교할 때 큰 변화 없이 아직까지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는 채연의 비결은 꾸준한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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