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배우 주진모가 사생활 논란 이후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배우자 민혜연 의사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하며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나는 계기로 삼는다.
1월 17일 민혜연이 운영하는 '의사 혜연' 채널에는 주진모 부부의 후쿠오카 여행 영상이 공개되었다. 비행기 안에서 주진모는 일본 팬미팅 개최를 예고하며, "후쿠오카를 네 번째 가는데 아직까지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이번에도 다시 가게 됐다.
너무 설레고 또 하나가 일본 팬 여러분을 만날 자리를 만들게 돼서 설렌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도착 후 야키니꾸 맛집에서 식사를 즐기며, 민혜연의 요청으로 주진모는 광고 한 장면처럼 표정을 지으며 맥주 CF처럼 맛있게 먹어달라는 아내의 요청에 응했다.
민혜연은 다이어트 성공에 대해 “제일 많이 쪘을 때보다는 4kg 빠졌다”라고 언급했고, 주진모는 “4~5kg만으로도 차이가 확 나네”라고 감탄했다.
주진모는 팬미팅을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며, "(팬미팅에서) 다시 예전에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일본 팬미팅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 유튜브나 인스타에도 오빠 일본 팬분들이 되게 많이 글 남기셔"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진모의 팬미팅을 홍보하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9년 6월, 민혜연과 결혼한 주진모는 해킹 피해로 인해 사생활 논란이 발생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당시 법률 대리인을 통해 해명문을 발표하며 오해를 풀려고 노력했다. 지난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주진모는 배우로서의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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