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양과 종류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종류별의 음료를 두고 장원영은 “저는 디저트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디저트가 하나가 있다고 치면 컵을 세 개 꺼내 아몬드, 우유, 두유를 따라놓고 한입마다 다르게 마신다”라며 “나름의 이유가 있다.
얘랑 먹을 때랑 쟤랑 먹을 때 맛이 전부 달라진다”라고 부연했다.소금도 네 종류를 구비했다.
장원영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소고기인데 부위마다 어울리는 소금이 다르다”라고 미식가 입맛을 뽐냈다.
염소 유로 만든 고트 치즈에 밤꿀을 곁들이는 자신만의 조합도 공개했다.
장원영은 “아무한테도 추천해 준 적이 없다”라며 새로운 맛을 자신했다.치즈는 물론, 와사비까지 종류별, 지역별로 여러 통을 구비했다.
콩 음식도 다양하게 먹는다고 해 김성주는 어린 팬들을 위한 한마디도 부탁했다.
이에 장원영은 “아기 다이브들 편식하지 말고 콩도 먹어야 키도 쑥쑥 큽니다.
많이 드세요”라고 조언했다.이 밖에도 루콜라, 방울양배추, 비트, 당근, 엔다이브 등 채소와 노루궁뎅이 버섯도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관리가 전혀 아니라 너무 좋아해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땅콩버터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오일류와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가 등장해 놀라게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