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MISAMO)가 일본 3개 도시 6회 규모의 첫 돔 투어를 성료했다.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최초 유닛 그룹 미사모는 15~16일 일본 도쿄 돔에서 첫 돔 투어 'MISAMO JAPAN DOME TOUR 2024 “HAUTE COUTURE"'(오트 쿠뛰르)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2일~3일과 16일~17일 각각 사이타마 베루나 돔,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팬들과 만난 데 이어 도쿄 돔에서 뜨거운 투어 열기를 견인했다.
특히 미사모는 2023년 7월 미니 1집 'Masterpiece'(마스터피스)로 현지 데뷔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도쿄 돔 무대에 오르며 첫 돔 투어로 총 25만 관중을 동원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트와이스로서 도쿄 돔에 처음 섰을 때 정말 꿈만 같은 공연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사모로서 이 무대에 오를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원스(ONCE: 팬덤명) 덕분에 멋진 경험할 수 있었다. 미사모에게도 첫 도전이었는데 매우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