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화제를 모으며 총 몇 부작으로 구성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영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은 이 드라마는 14회까지 방영된 현재, 결말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청수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음모와 갈등,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사극으로, 옥태영(임지연 분), 천승휘(추영우 분), 박준기(최정우 분) 등 주요 캐릭터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특히, 박준기의 도망 노비 의심과 옥태영의 당당한 태도, 김씨부인의 숨겨진 비밀 등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15회 예고에서는 옥태영이 의금부에 추포되며 정체가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준기(최정우 분)의 끊임없는 의심과 추적 끝에 옥태영이 숨겨왔던 비밀이 밝혀지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태영은 지금까지 자신을 도망 노비로 의심하는 박준기의 공격에도 당당히 맞서며 정체를 숨겨왔지만, 이번 추포 사건이 그녀의 운명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천승휘(추영우 분)가 옥태영을 구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도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남은 회차에서는 청수현을 둘러싼 갈등의 결말과 옥태영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가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오는 2월 26일 최종회를 맞이할 예정으로, 마지막 회에서 어떤 반전과 여운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