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49세에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항상 즐겁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엄기준은 하얀색 예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22일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엄기준은 지난해 5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는데,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올리면서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다.
이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광화문 연가’ 등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단막극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유령’, ‘피고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펜트하우스’ 시리즈, ‘작은 아씨들’, ‘7인의 탈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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