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윤세영(김민정 분)과 구하나(박하영 분) 사이의 갈등이 폭발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0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윤세영이 구하나에게 따귀를 날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윤세영은 구지석(최태환 분)의 이간질로 인해 구하나와의 관계에 의심을 품게 된다. 윤세영은 신여진(이수지 분)이 자신의 방에서 커프스 단추를 발견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의아해한다. 이에 최명지(장서희 분)는 “너 설마 그 자식하고 만나?”라고 추궁하며 윤세영을 압박한다. 윤세영은 구지석이 사무실에서 단추를 떨어뜨린 것이라며 해명하려 하지만, 최명지는 “한 번만 더 이런 꼴 보이기만 해봐”라며 경고의 말을 남긴다.
다음 날 출근길, 윤세영은 구지석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다. 구지석은 애매한 말투로 윤세영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조성하고, 윤세영은 이를 황진구(김영훈 분)와 연관 지으며 더욱 의심을 키운다. 이어 회사 복도에서 구하나를 마주친 윤세영은 의도적으로 어깨를 부딪히며 시비를 걸고, 구하나는 탕비실로 몸을 피하지만 윤세영은 곧바로 그녀를 뒤쫓는다.
윤세영은 구하나에게 다가가 “사장님과 무슨 관계냐”고 몰아붙이며 심리적인 압박을 가한다. 구지석의 이간질과 오해로 인해 극도로 흥분한 윤세영은 폭언을 퍼부으며 구하나의 뺨을 때리는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인다. 이에 구하나는 참지 않고 윤세영에게 맞서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그 순간, 출근하던 황진구가 이 상황을 목격하고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며 겨우 상황을 진정시킨다. 그러나 윤세영과 구하나 사이의 갈등은 더 큰 파국으로 치닫을 가능성을 예고했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게 이용당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여성이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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