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배우 고현정이 30년 전 출연했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를 다시 찾아가 감회 어린 소감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30년 전 모래시계 극 중 혜린의 집을 가봤다”며, 당시를 회상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벅차오르기도 하고 30년 전 나를 만나는 느낌이 이상했다”고 말하며, 당시 촬영 현장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이정재와 함께했던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랬었는데”라고 언급했다. “줄을 매달았던 곳”, “그 나무 아래”라는 글로 촬영 당시의 디테일한 기억들을 공유하며 추억을 되짚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촬영에 한창이다. 고현정은 이번 작품에서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사마귀는 고현정 특유의 강렬한 연기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고현정은 응급실로 이송돼 큰 수술을 받은 뒤 무사히 퇴원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한 후 곧바로 작품에 몰입하며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현정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모래시계 촬영지 방문 소식은 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으며, 다가올 새 드라마 사마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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