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한 이시안이 전속계약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시안이 전속계약과 계약 조건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안은 지난해 8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전담받기 시작했고, 솔로지옥4 출연 논의를 본격화하며 전속계약을 연장하는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25일 만료 예정이던 기존 계약을 1년 6개월 연장했으며, 본인과 부모의 동의를 거쳐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시안은 촬영 직후인 8월,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대리인을 통해 전달하며 10월 21일까지 활동하겠다고 통보했다. 소속사는 이를 부속합의서 위반으로 판단했으며, "이시안의 이의 제기는 근거가 부족하다. 다수의 증거를 확보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시안은 걸그룹 연습생 출신으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2017)와 프로듀스 48(2018)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뛰어난 비주얼과 끼로 주목받으며 당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모델 활동과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그는 넷플릭스 인기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14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4는 각양각색의 출연진들이 서로의 매력을 어필하며 로맨스를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이시안 역시 뛰어난 미모와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시안의 전속계약 논란과 법적 공방이 향후 그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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