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장도연의 부석(순)함 수집 완료”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콘텐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승관과 도겸이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장도연은 승관과 도겸에게 “두 사람이 연습생 때부터 콤비였다고 들었다”고 묻자 승관은 “(둘 다) 메인보컬이라서 연습도 같이 많이 하고 회사에서 라이벌 구도로 많이 붙여놨다.
저희는 라이벌 의식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도겸은 “둘 다 웃기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평가회를 하면 서로 웃기려고 했다”고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하자 승관은 “다시 말하겠다.
라이벌 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달 뒤에 (회사에 도겸이) 들어왔는데 두 달 지나니까 제 유머에 다들 질렸다”고 덧붙였다.도겸은 “연습생이 된 지 일주일 됐는데 승관이 견제하는 것이 느껴졌다”며 “그게 너무 짜증나기도 했다”고 말했다.한편, 부석순은 지난 8일 싱글 2집 ‘텔레파티’로 컴백해 타이틀곡 ‘청바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