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혜진은 “(기성용과) 연애 시작 후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남편이 해외에서 있었다.
그래서 한국에 올 수 있는 게 국가대표팀 경기할 때만이었다”며 “데이트 할 시간이 없었다.
한국에 들어왔을 때 바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한혜진은 “‘남자가 사랑할 때’ 영화를 촬영하러 군산에 내려가 있었다.
그때 남편이 엄마를 찾아와서 계속 얘기하고 그랬다고 들었다.
여러 번 엄마를 찾아가서 (결혼에 대한) 확신을 준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당시 어머니가 좀 걱정하셨다고 들었다”고 묻자 한혜진은 “너무 연하라서 그랬다.
그때만 해도 8살 연하는 ‘쇼킹’한 것이었다”고 대답했다.앞서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했다.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