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URL: https://naver.me/5z58810k)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2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독수리술도가를 우리나라 최고의 주조회사로 만들 거예요”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시작된다. 이는 우체국 창구 계장인 광숙이 술도가를 인수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더불어 오랜 솔로 생활 끝에 오장수(이필모 분)를 만나 결혼에 골인한 광숙의 결혼식 날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 그에게 다사다난한 라이프가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LX호텔 회장 한동석(안재욱 분)의 등장 또한 심상치 않다. 모두가 알아주는 냉정한 성격의 동석은 딸 한봄(김승윤 분)이 이성 친구를 소개해 주는 상황에서도 차갑게 대하며 자리를 피하곤 하는데.
장수를 제외한 4형제의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잘 나가는 증권회사 둘째 오천수(최대철 분)는 아무도 모르게 퇴사하는가 하면, 셋째 오흥수(김동완 분)는 유명 연예 기획사 안무 팀장에서 줌바 댄스 강사로 전향해 이들의 숨은 사연을 궁금케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인 넷째 오범수(윤박 분)는 아기를 안고 나타나 충격을 안겨 싱글 대디가 되어버린 그의 이야기에도 호기심이 치솟는다. 게다가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는 술도가의 막내이자 해군 특수부대 대원 오강수(이석기 분)는 위기에 처한 한봄(김승윤 분)을 구해주며 첫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인연이 시작된다.
하지만 장수의 유골함이 비치면서 분위기는 반전된다. 광숙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장수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미망인이 된다. 이후 광숙과 동석은 엉뚱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특별한 인연을 예고, 막걸리를 매개체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낼 전망이다.
이렇듯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엄지원의 다이내믹한 스토리는 물론 그와 얽히게 된 안재욱, 그리고 시동생 4인방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그려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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