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새로운 여자 메기 박해린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공개된 ‘솔로지옥4’ 5~6회에서는 박해린이 새롭게 여자 메기로 선정돼 지옥도로 향했다. 등장과 동시에 남자 출연자들과 MC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박해린은 자신을 “쿨하고 인정 빠르지만 애교 많고 달달한 성격”이라고 소개하며 밝은 매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큰 키와 뛰어난 비율을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으며 외향적인 성격임에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긴장하고 수줍어하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남자 출연자 김정수는 박해린에 대해 “이국적이고 정말 예쁘셨다”며 강렬한 첫인상을 전했고, MC 덱스는 “기존 출연자들에게 없던 느낌”이라며 그녀의 독특한 매력을 극찬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촬영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들의 재회가 프로그램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년생인 박해린은 만 25세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비록 데뷔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페이브걸즈(플레이엠걸즈) 멤버로 발탁되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와 ‘실버벨이 울리면’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타로’에서는 철벽을 치는 분식집 직원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해린이 ‘솔로지옥4’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녀가 프로그램 속에서 펼칠 이야기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