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톱스타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며,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문주(전지현)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거대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첩보 멜로물이다. 전지현은 뛰어난 외교 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외교관 문주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원은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요원 산호로 분해 특유의 아우라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과 영화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희원 감독은 “디즈니+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북극성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서경 작가의 아름다운 대본과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그리고 최고의 제작진이 만든 깊이 있는 영상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7일 디즈니+ 라인업 발표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편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예고 영상에서는 성당에서 엄숙한 표정을 짓는 전지현과 심각한 얼굴로 통화 중인 강동원의 모습이 교차되며,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스틸컷에는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 존 조도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존 조는 극 중 미국 국무부 차관보로 출연하며, 한국 드라마에 첫발을 내디딘다.
한편, 영화 암살의 촬영 당시 전지현이 코멘터리에서 밝힌 강동원과의 일화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전지현은 “촬영 중에 강동원 씨가 현장에 놀러 왔다. 사실 너무 신경 쓰여서 중요한 장면에 집중이 잘 안 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회식을 앞두고 빨리 촬영을 끝내고 싶어 모두가 무언의 압박을 줬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북극성은 2025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케미와 스릴 넘치는 첩보 멜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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