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CON’이 2025년 개최지를 공식 발표했다.
CJ ENM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서 올해 첫 번째 KC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LA서 KCON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KCON의 근원지인 미국과 KCON의 첫 아시아 거점지 일본에서 한층 새로워진 KCON으로 팬들을 만난다. 상징적인 두 개최지에서 KCON은 보다 다각화된 콘텐츠로 팬과 아티스트, 참여 기업 등 페스티벌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5월 진행된 ‘KCON JAPAN 2024’는 역대 최다인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44팀의 아티스트가 약 100여 회의 무대를 펼치며 일본에서 진행된 역대 KCON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KCON LA 2024’는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580만여 명의 팬들이 현장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페스티벌을 즐겼으며, 특히 K-POP 페스티벌 최초로 약 1억 2천만 가구가 시청하는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