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알리가 ‘불후의 명곡’ 설특집에 출연한다.
알리가 오는 25일 오후 6시 5분부터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 - 신년 기획 2탄 : 가족 특집’에 출연한다. 이번 회차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아티스트와 가족들이 함께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알리는 아버지 조명식 씨와 함께 출연해 임재범 원곡의 ‘비상’을 열창하며 훈훈한 부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적인 멜로디와 알리와 아버지의 진심 어린 보이스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알리는 지난 ‘불후의 명곡’ 출연에서 노사연의 ‘님그림자’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극적인 무대로 선보이며 최종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16번째 트로피를 획득하며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동료 가수인 정동하와 함께 나란히 최다 우승자에 등극했다. 행복한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방송에서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알리는 '365일', '지우개',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성량과 풍부한 감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프리다',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을 선보였다. 최근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용진‘과 더불어 정동하와 함께 ‘THE GREATEST: 불후의 명곡 정동하X알리’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