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롤라 영의 '메시'(MESSY)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발매 후 영국 싱글차트 4위로 데뷔한 '아파트'는 14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연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던 캐럴들이 빠진 뒤로는 4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 수록곡으로 '아파트 아파트∼'라는 중독적인 후렴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전주보다 6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다. '후'는 통산 21주째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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