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을 다 공개했다.
가족들 줄기세포까지 보실 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연예계 독거남’의 대명사였던 지상렬은 “홀아비는 아니다.
혼자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면서 의문의 여인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는가 하면, 오랜 동거녀 또한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랜 동거녀의 정체는 지상렬의 형수였다.
시동생인 지상렬과 형수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상렬은 형수에 대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살았다.
부모님 그 이상이다.
4대가 같이 살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모친상을 당한 지상렬은 40년간 한 집에 살며 자신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형수님에 대한 각별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지상렬의 초등학생 조카 손녀는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카 손녀는 지상렬에게 술을 끊으라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장가가지 마세요”라며 작은 할아버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지상렬은 하나뿐인 조카 손녀의 생일에 금 20돈을 통 크게 선물하며 남다른 사랑을 뽐냈던바, 조카 손녀를 보는 내내 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상렬의 형과 형수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외로움을 느낄 미혼의 지상렬을 걱정하며,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바랐다.
지상렬은 “형수님에게는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고, 저한테는 큰 그늘막이 되어줬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큰형, 형수, 조카 손녀까지 3대가 함께 하는 정겨운 일상을 통해 명절 특집을 맞아 요즘 보기 드문 대가족의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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