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박지현이 영화 ‘히든페이스’의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주연 배우로서 최시원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DJ 박하선이 ‘히든페이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언급하자, 박지현은 "나는 선배님들의 버스를 탄 것뿐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최시원은 박지현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방송 직전 한 팬이 그녀에게 사진을 요청했다는 일화를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지현이 주연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제작 골드독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개봉해 23일까지 누적 관객 16만5394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신작이 대거 개봉하고 재개봉 영화가 이어지면서, 23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데뷔 후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한 박지현은 기대와 달리 폭넓은 관객층을 끌어들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박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섰으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더욱 성숙한 배우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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