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현실적인 로맨스와 감성적인 연출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고등학교 시절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연인이 되었던 두 남녀가, 10년 후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청춘의 성장과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스토리는 방영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의 주인공 최웅 역은 배우 최우식이 맡아 무기력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국연수 역을 연기한 김다미는 현실적이고 열정적인 홍보 전문가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현실 연애’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 해 우리는은 방영 당시 5~6%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감각적인 연출과 서정적인 영상미,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OST도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10센치의 ‘서랍’과 ‘Christmas Tree’(뷔)가 삽입되며 극 중 감정을 더욱 극대화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뷔가 부른 ‘Christmas Tree’는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방영이 종료된 후에도 그 해 우리는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외 시청자들이 다시 찾아보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연출과 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성장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시선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다. 첫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그리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의 사랑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현실적인 감성과 감동적인 서사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며, 감성적인 로맨스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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