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 부모님의 젊은 시절 남다른 추억담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물려받은 끼의 원천이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VCR은 9남매의 어머니 유만순 여사의 생일을 맞아 본가에 온 김재중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재중은 생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어머니와 아들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렇게 다정한 아들이 어딨나?”라며 감탄했다.그렇게 만난 김재중과 부모님은 부모님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김재중은 “엄마 노래자랑 나가서 상금도 타셨지?”라고 물었다.
김재중 어머니는 “상금도 타고 선풍기도 탔다.
17살 때였다”라며 62년 전 가수의 꿈을 꿨지만,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 소원을 우리 아들이 이뤄준 거지”라며 아들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김재중이 “아버지도 연예인 하려고 하셨잖아요”라고 하자 김재중의 아버지는 “내가 너처럼 스타는 못 됐지만 잡지 모델도 해봤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으셨다.
이어 화면에는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들이 공개됐다.
조각 같은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외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정말 배우 같다”, “외국 배우 알랭 드롱 같다”라고 감탄했다.더 놀라운 것은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던 아버지가 지역에서 또 다른 이유로 지역의 유명 인사였다는 것.
이 사연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김재중에게 “재중이가 아버지를 그대로 이어받았네”라며 놀라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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