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은 혼자 여행을 하면서 생각했던, 형들과 하고 싶었던 로망을 하나씩 해나간다.
우정여행을 하며 가까워진 세 남자는 그동안 ‘놀뭐’에서는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꺼내 관심을 집중시킨다.먼저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 하하는 주우재 ‘놀뭐’ 합류 후 자신이 느낀 변화를 말하면서 고마워한다.
이이경은 망설이다가 “난 처음에 우재 형이 나랑 안 맞을 거라 생각했다.
형은 어땠어?”라고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
주우재는 ‘놀뭐’ 합류 후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이야기하고, 요즘 고민을 털어놓으며 대화가 무르익는다.유재석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이이경은 “재석 형이 진짜 날 사람 만들어줬다”며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줬던 유재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이에 공감하며 하하는 ‘무한도전’ 초창기 지각을 했을 때 유재석에게 혼나며 정신이 번쩍 든 일화를 밝힌다.
하하는 “얼마나 무서웠는지”라고 말하며 화가 난 유재석이 한 쓴소리와 함께, 그날 지각한 하하에게 내린 유재석의 예능 처벌을 말해 분위기를 전환시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