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KBS 1TV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열린음악회가 1993년 첫 방송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음악 방송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중음악부터 클래식, 성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왔다.
품격 있는 음악 쇼, 열린음악회
열린음악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개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로, 클래식한 분위기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KBS홀뿐만 아니라 야외 특설 무대에서도 녹화를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열린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방송, 감동적인 무대 선사
최근 방송에서는 감성 보컬 폴킴이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난 기억해’를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을 조승우, 손준호, 정홍일 등이 열창한 무대가 화제가 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국악, 클래식 연주, 성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더욱 다양한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소통
열린음악회는 방송 외에도 KBS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성 덕분에 젊은 세대와의 거리도 좁혀가고 있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린음악회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의 가치를 지켜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단순한 음악 방송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아티스트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열린음악회가 계속해서 음악을 통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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