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대표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1992년 첫 방송 이후 30년 넘게 대한민국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신뢰받는 언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미제 사건, 범죄, 사회 문제, 정치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탐사보도 형식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에서 쉽게 묻히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조사하고 분석하며, 단순한 뉴스 보도가 아닌, 직접적인 현장 취재와 전문가 인터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사실을 밝혀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로그램 진행은 배우 김상중이 맡고 있으며, 그의 진중한 목소리와 냉철한 진행 방식은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정말 우리가 알고 싶었던 진실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매회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분석한다.
최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1427회에서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적힌 ‘수거 대상’의 의미를 파헤치며, 그가 꿈꾼 ‘신세계’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이 에피소드는 방영 직후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프로그램의 깊이 있는 취재력과 치밀한 구성력이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강력 사건이나 미제 사건을 심층 분석하는 에피소드들도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나 억울한 피해자의 가족들을 돕기 위해 방송을 통해 제보를 받고, 경찰과 협조해 사건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방송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에피소드와 관련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방송 이후에도 추가 제보를 받거나, 후속 보도를 통해 미제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등 프로그램의 사회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1992년 첫 방송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사회적 부조리와 미해결 사건을 조명하며 진실을 밝히는 데 집중해 온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진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의 힘을 보여준 그것이 알고싶다는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뢰받으며,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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