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1월 30일 오후 12시 10분, 반려견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멍뭉이가 KBS1에서 방영된다.
유연석과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반려견 ‘루니’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여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 드라마다.
"반려견 ‘루니’를 위한 형제의 특별한 여정"
결혼을 앞둔 ‘민수’(유연석)는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위해 진심으로 집사 역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결혼을 앞둔 그는 ‘루니’를 맡길 완벽한 집사를 찾지 못해 조기 로그아웃 위기를 맞는다.
야심 차게 오픈한 카페를 망치고 인생 자체가 위기인 사촌형 ‘진국’(차태현)은 민수의 다급한 SOS에 완벽한 새 집사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의 여정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형제를 기다리는 것은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과 멍뭉이들의 연이은 등장이다.
개신나고 개따뜻한 이야기
멍뭉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코믹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제주도로 떠난 두 형제의 모험 속에서 이어지는 예측불허의 에피소드와 멍뭉이들의 매력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유연석과 차태현의 케미는 물론, 다양한 멍뭉이들의 귀여운 모습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유쾌함과 감동을 모두 잡은 작품
영화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의 특별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
114분 동안 이어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설날 오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기쁨을 담은 멍뭉이는 설 연휴의 힐링 무비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