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0일(목)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영되는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통쾌한 복수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평범한 시민이 범죄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담아낸 이 작품은 라미란의 열연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설 연휴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보이스피싱에 당한 평범한 시민의 반격
영화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덕희(라미란)가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충격에 빠진 덕희는 경찰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덕희는 직장 동료들과 힘을 합쳐 필살기를 하나씩 장착하며 범죄 조직의 본거지로 직접 날아간다. 낯선 환경과 위협 속에서도 특유의 끈기와 기지를 발휘해 범인들을 추적하며, 관객들에게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현실과 맞닿은 메시지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이라는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한 만큼,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피해자의 좌절과 분노, 그리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라미란의 폭넓은 연기와 조연들의 활약
라미란은 억척스럽고 정의로운 ‘덕희’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코믹함과 진중함을 모두 선보이며 극을 이끈다.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등 조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안방극장에서 만나는 감동과 통쾌함
114분 동안 유쾌하고 짜릿한 전개가 이어지는 시민덕희는 2024년 설 연휴의 마무리를 장식하기에 제격이다.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이 작품은 가족과 함께 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설 연휴, 시민덕희와 함께 평범한 시민의 특별한 도전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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