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이경을 중심으로 하하, 주우재는 여행을 떠났다.이이경은 최근 어머니가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가 잘 때 심장이 안 저리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리고서 매형이랑 술 마시는데 누나가 ‘수술 뭐가 잘 돼’하면서 울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들은 얘기랑 다르더라.
아버지가 어머니랑 모임 차 태국에 간다고 했는데 수술받고 더운 나라에 회복하려고 가신 거더라.
추운 나라에 있으면 (혈관이) 수축하니까 어머니를 강제로 데리고 가신 것”이라고 울컥했다.이이경은 “나는 너무 슬픈 게 나는 늦게 알고 잘못 알았다”고 하소연했고, 주우재는 “네 성격을 (부모님이)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일 다 때려치우고 올 거 같으니까, 말을 안 하시는 거다”고 위로했다.
하하 역시 이이경을 말없이 꼭 안아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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