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의 넘버,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클로버’ (주최 ㈜글림아티스트, 제작 ㈜글림컴퍼니 / 프로듀서 이재은)가 지난 1월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24년 11월 5일에 관객들에 선보였던 뮤지컬 ‘클로버’는 제 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소설 ‘클로버(나혜림, ㈜창비, 2022)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가난한 현실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소년 정인과 일주일 간의 휴가를 맞아 지상에 내려온 고양이 모습을 한 악마 헬렐이 함께 일주일을 보내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이게 담아냈다.
창작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난 뮤지컬 ‘클로버’는 소년 정인과 악마 헬렐의 케미스트리, 눈을 뗄 수 없는 회전 무대와 LED영상,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넘버까지 매 회차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함께 감동까지 선사했다.
특히, 악마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 헬렐 역의 고상호, 강찬, 임태현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유혹의 순간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정인을 오롯이 표현해낸 정인 역의 김경록, 홍성원, 최민영까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클로버를 보는 순간만큼은 온전히 웃기도 울기도 하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받은 기분이에요’, ‘배우들의 연기, 무대 연출 등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연이었어요’, ‘클로버를 보고 현재 내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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