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4'의 자극적인 천국도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공개된 '솔로지옥4' 7·8회에서는 김정수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던 이시안이 천국도 상대를 육준서로 선택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공개된 두 사람의 천국도 에피소드는 예상보다 더욱 강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진 호텔에서 이시안은 육준서에게 "여기서 같이 자"라고 제안했고, 한 침대에 나란히 눕는 장면이 공개되며 스튜디오에서도 놀라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 규현은 "한 침대맨?"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고, 이다희와 한해, 덱스 또한 "진짜로?", "처음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육준서는 이시안이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물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내 마음대로 할 거야"라는 말로 앞으로의 전개를 예고했다. 이어 한 이불을 덮고 나누는 대화 속에서 이시안이 "왜 꿈틀거리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이건 뭐야"라며 당황했다. 덱스와 한해는 "안은 거다"라며 장면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준서는 "지금 이렇게 자기엔 아쉽기도 하다"며 대화를 계속 시도했고, 이시안은 "야수 같아, 야수"라고 표현했다. 이에 육준서는 "머리가?"라고 되물었고, 이시안은 "아니, 행동도"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8회를 함께 시청한 한해는 "이 정도까지 케미가 있을 줄 몰랐다. 상상을 자극한다"며 감탄했고, 규현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덱스 또한 "이불을 치워버렸으면 좋겠다. 방해된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침 장면이 공개되자 홍진경은 "어떻게 된 거야"라며 정색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침에는 팔베개를 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며 덱스, 규현, 이다희가 "팔베개까지 해줬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육준서는 "누구세요? 장난이다. 보이지도 않는다"며 가벼운 농담을 건넸고, "자고 있어. 먼저 씻을게"라는 말로 자연스럽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해는 "여기만 오면 정신을 못 차리겠다"며 상황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고, 홍진경은 "카메라 밤새 돌고 있었냐"며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빠르게 퍼지며 '솔로지옥4'에 대한 과몰입과 팬층의 확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